직접 써보고 느낀 외장하드 4종 비교 리뷰 | HDD부터 SSD까지 솔직 추천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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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관해야 할 파일들이 넘쳐나다 보니 외장하드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있죠. 백업용으로, 사진이나 영상 저장용으로, 혹은 노트북 용량이 부족할 때 쓰곤 하는데요. 그런데 매번 쓰고 있는 외장하드의 용량이 가득 차 새로 살 때마다 또다시 고민이 됩니다. HDD를 사야 할지, SSD를 사야 할지, 그리고 브랜드는 어디 걸 사용해야 할지. 가격도 제각각이고 여기저기서 다들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니까 더 헷갈리더라고요.
💽 직접 사용한 외장하드 리스트
1. WD My passport HDD 1TB
2. WD New My Passport for MAC 2TB
3. Seagate One Touch with Password 2TB
4. SanDisk Extreme Portable SSD E61 2TB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써본 외장하드 4종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쓰고 있는 제품들이라 실사용 기준으로 뭐가 좋고 아쉬웠는지 솔직하게 정리해 봤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WD My passport HDD 1TB
저의 첫 외장하드이자 6년째 사용하고 있는 외장하드입니다. 이때는 가격적으로 가장 가성비가 좋고,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로 선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외장하드를 구매하는 거라 용량에 대한 감이 안 와서 1TB로 구매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사진이 너무 많아 용량이 부족해져서 사진과 동영상 파일들 백업용으로 구매했었고, 맥북 백업용으로도 사용했었어요.
- 용량: 1TB
- 가격: 약 9만 원대 (19년 당시 약 7만 원 대에 샀던 걸로 추정)
- 장점: 저렴한 가격, 자동 백업 세팅 간능, 다양한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
- 아쉬운 점: 속도는 확실히 느림. 영상 편집, 혹은 고용량 파일을 복사할 때 체감됨. 기계식 특성상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들고 다니긴 조금 불안함.
총평: 백업용으로 좋습니다. 백업 활성화해 두니까 자동으로 백업돼서 편리했어요. 다만 1TB의 용량은 쓰다 보니 생각보다 금방 차더라고요. 본인이 백업할 파일들의 용량이 충분한지 고려해 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6년째 사용하다 보니 파일이 뜨는 속도도 그렇고 생각보다 많이 느린 게 체감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중 백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거에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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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D New My Passport for MAC 2TB (HDD)
카메라로 사진 찍는 취미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1TB의 외장하드로는 저장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새로 장만한 외장하드입니다. 워낙 1TB짜리 WD My Passport 외장하드를 잘 쓰고 있었어서 고민하지 않고 같은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 2TB를 맥용으로 구매했었죠. 그때는 HDD가 물리적 충격에 약해서 들고 다니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터라 1달짜리 유럽여행에 겁도 없이 이 외장하드를 들고 갔었습니다. 파우치가 든든하게 있어서인지 별다른 손상 없이 들고 다니면서 잘 썼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웬만하면 꼭 집에 두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용량: 2TB
- 가격: 약 12만 원 (22년 당시 10만 원 대에 구매)
- 장점: 역시나 가격. 디자인도 예뻐서 들고 다니기 좋음.
- 아쉬운 점: 충격에 약하다는 것.
총평: 상대적으로 좀 더 최신 기종이라 그런지 1TB보다는 체감되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다만 HDD 기기에 특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들고 다니며 사용해서 그런지 최근 들어 대량의 파일이 오고 갈 때 삐-하는 잡음이 들려 불안해하면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용량을 너무 꽉 채워서 그런가 하여 필요 없는 파일들을 삭제하고 나니 더 이상 잡음이 나진 않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데이터는 이중 삼중 보관이 필수라는 점을 느꼈어요. 그거 빼면 가격이 합리적이라 여전히 잘 쓰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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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eagate One Touch with Password 2TB
회사 업무용으로 새로 외장하드를 알아보던 중 씨게이트가 데이터 복구와 암호화 기능이 잘되어 있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용량: 1TB
- 가격: 10만 원대
- 장점: 내장 암호화 기능 탑재, Toolkit 소프트웨어 제공
- 아쉬운 점: 가끔 인식 딜레이(특히 노트북에 첫 연결 시), 파일 전송 중 멈칫하는 현상이 드물게 발생
총평: 깔끔한 외관에 사무용으로 적합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비밀번호 기능이 있어서 회사 업무 자료나 민감한 자료를 넣어두기 좋았어요. 지금까지 사용해 본 결과 전체적으로 사용 환경이 WD에 비해 좀 더 안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디자인도 사무용에 적합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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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anDisk Extreme Portable SSD E61 2TB
HDD만 연달아서 사고 보니 HDD는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는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SSD를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망설이긴 했지만, 마음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어요. 자주 사용하고 무거운 파일들을 넣어두고 다니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본 파일들은 HDD 외장하드에 한번 더 백업해 두는 편이에요!
- 용량: 2TB
- 가격: 20만 원대
- 장점: 빠른 속도. 최대 1,050MB/s (USB 3.2 Gen 2 기준). 스마트폰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으며 방수/방진까지 가능. 낙하 충격에도 강해서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에 안심됨.
- 아쉬운 점: 가격대가 높음(같은 용량이면 HDD에 비해 거의 2배 차이). HDD에 비해 데이터 복구가 힘듦. 약간의 발열 발생.
총평: 빠른 속도와 휴대성 때문에 작업할 때 가장 자주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이동하면서 작업하는 프리랜서나 영상 크리에이터 분들에겐 무조건 추천! 다만 SSD는 HDD와는 달리 데이터가 손실되었을 때 복구하기가 힘들다고 해요. 중요한 파일들은 이중 백업해 두고 사용한다면 활용도 면에서는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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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비교 정리표
제품명 | 타입 | 속도 | 장점 | 아쉬운 점 | 추천 용도 |
---|---|---|---|---|---|
WD My Passport 1/2TB | HDD | ★★☆☆☆ | 저렴한 가격, 백업 기능 | 느린 속도, 휴대에 부적합 | 백업용, 파일 보관용 |
Seagate One Touch | HDD | ★★★☆☆ | 보안 기능, 자동 백업 | 인식 딜레이, 버벅임 | 문서 보관, 오피스용 |
SanDisk Extreme SSD | SSD | ★★★★★ | 속도 빠름, 휴대성, 내구성 | 가격 높음 | 작업용, 영상 편집, 이동 환경 |
그렇다면, 어떤 외장하드를 추천하나요?
👉 가성비 + 대용량 백업만 원한다면 → WD My Passport HDD
👉 보안이 중요한 회사용이라면 → Seagate One Touch
👉 속도·작업 효율·휴대성을 원한다면 → SanDisk Extreme Portable SSD
네 가지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보면서 느낀 건, 결국 용도에 따라 외장하드도 달라야 한다는 거였어요. 하나로 다 해결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더라고요. 백업용은 HDD, 작업용은 SSD로 분리해서 쓰는 편이 가장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구매한다면 HDD 2TB 1개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백업해 두고 SSD 1TB짜리 1개 사서 자주 쓰는 파일들과 작업하는 파일들 넣어두고 휴대하며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저의 후기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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